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즉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서방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공산당 체제를 적극 옹호한 사실이 중국언론을 통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관영 중국신문 인터넷판과 중국 외교부는 왕 부장이 다보스포럼 동안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다른 나라들이 갖추지 못한 장점을 적어도 세 가지 갖고 있으며 중국의 집권당 우세는 두 번째 독특한 장점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왕 부장은 인터뷰에서 중국공산당의 8천600만 명의 당원은 중국의 정예를 모은 것이며 사람을 쓰고 사람을 선발하는 중국의 제도는 매우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당내 선거제도는 일회성 선거가 아니라 범주를 달리해 반복적 투표가 이뤄지며 그 외에도 민주협상제도와 각계의 반복적인 의견 수렴 절차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러한 선출과정을 걸쳐 뽑힌 간부들은 풍부한 경험과 완전한 경력 등을 갖고 있고 탁월한 통치능력을 발휘한다며 공산당 통치체제의 효율성을 거듭 선전했습니다.
왕 부장의 발언들은 중국의 일당독재를 비판하며 정치체제 개혁을 촉구하는 서방국가들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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