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중국과 유럽연합의 FTA를 위해 양측이 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국무위원은 오는 3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유럽 방문에 앞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회동한 뒤 "중국과 EU 간 경제협력의 전망은 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U는 중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양측이 FTA를 맺으면 20억 명에 달하는 단일 시장이 탄생합니다.
다만, EU의 통상조약 체결을 담당하는 EU 집행위원회는 중국과 EU의 투자협정에 진전을 보이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EU는 최근 공개한 대 중국 무역전략 문서에서도 중국이 현재 시장 접근을 가로막는 장애의 근본원인 해결에 나선다면 앞으로 FTA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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