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알카에다를 포함한 테러 조직에 '몸값'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15개국으로 구성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열린 회의에서 인질 석방 조건으로 납치범들이 몸값을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하지 말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193개 유엔회원국은 테러리스트들의 요구에 굴복해 몸값을 주거나 정치적 양보를 해서는 안 됩니다.
또 회원국은 민간부문도 유엔의 납치 방지 및 납치 대응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결의를 위반하더라도 페널티는 없습니다.
실제 유엔회원국은 2001년 도입된 '반테러 결의'에 따라 납치범들에게 몸값을 줘서는 안 되지만 일부 회원국들은 몰래 몸값을 지불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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