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일부 신흥국 통화 위기와 관련해 엔화 투자자가 가장 큰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는 엔화 가치가 올 들어 3.9% 상승해 분석 대상 주요 10개 통화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달러는 0.8%, 유로는 0.2% 상승에 각각 그친 것으로 비교됐습니다.
RBC 캐피털 측은 "엔화가 G10 통화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 자산'으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면서 "엔화가 이번 사태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그룹도 "엔화가 신흥시장 소요와 관련해 위험 감수 투자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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