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 도중에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교황은 어린이 2명과 함께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를 창문 밖으로 날려보냈는데요.
어디선가 갈매기와 까마귀가 나타나 이 비둘기들을 덮쳐 버린 겁니다.
비둘기들은 제대로 날아 보지도 못하고 공격을 당했는데,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과 반목이 끊이지 않는 지구촌을 상징하는 사건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