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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방 예산 부족에 병력 대폭 감축

핀란드 국방부가 2015년까지 현재 26개 사단을 16개로 줄이는 군 감축안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8억2천500만 유로(한화 1조2천230억원)의 국방부 예산을 줄이기 위한 목표 아래 추진된다.

사단 통폐합 외에 전투병력의 35%를 축소하고 3명의 장성이 2015년까지 퇴임하는 등 현재 31명의 장성 숫자도 줄이기로 했다.

국방부는 예산 부족 때문에 이미 지난 2008~2012년 기존 병력의 10%를 축소한 바 있다.

아리 푸헬로이넨 국방부 장관은 "예산을 조달하지 못하면 향후 10년 안에 핀란드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군사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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