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대생이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천 킬로미터를 목표로 100일째 걷기를 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소개했습니다.
25살 여대생인 샤오메이리는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베이징에서 광저우까지 2천 킬로미터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기로 결심한 뒤 지난해 가을 베이징을 출발해 남서쪽으로 100일 넘게 걸었습니다.
샤오메이리는 중국사회에서 성폭력과 관련한 비난의 화살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돌아간다며 부당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메이리는 이동하며 마주치는 도시나 마을의 우체국에 들러 그 지역 공무원들에게 성교육 강화와 성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는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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