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신용카드 개인정보 불법유통 집중단속

박진원 기자 parkjw@sbs.co.kr

작성 2014.01.27 15: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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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건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상 개인정보 불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방통위는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량유출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상 개인정보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방통위는 경찰청과 공조해 온라인에 개인정보 불법유통 글을 올린 게시자를 집중 단속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개인정보 불법 판매사이트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이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불법유통 검색어에 '신용카드 DB 거래'를 추가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한 스팸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전파관리소 수사 인력을 활용해 적극 조사하는 한편 서울시와 함께 8월까지 불법대출 스팸을 전송하는 대부업자에 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금융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불법대출'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대출업자 등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