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철수, 위안부 할머니 빈소 찾아 "남은 고통은 저희 몫"

안철수, 위안부 할머니 빈소 찾아 "남은 고통은 저희 몫"
어제(2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의 빈소에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정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빈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평생 품으셨던 고통은 저희의 몫입니다. 편히 잠드소서"라는 추모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엄숙한 표정으로 상주 등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한 뒤 재배를 올렸습니다.

안 의원은 고인의 양아들이었던 상주에게 "연고가 없는 할머니가 살아계실 적 양자분이 큰 위안이 됐을 것"이라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안 의원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세미나를 열고 일본 정부 규탄 성명을 내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일본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배상하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음이 급하다. (위안부 할머님들이) 더 돌아가시기 전에 빨리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28일 강서구민장으로 엄수됩니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삼각지성당 하늘묘원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