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후 열흘간 오리 매출이 절반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열흘 간 대형마트에서 오리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고, 닭 판매도 주춤했습니다.
한 대형마트는 해당 기간 오리 매출이 직전 열흘과 비교해 43% 감소하고, 닭 매출은 13% 떨어졌고 또 다른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오리고기 매출은 직전 기간과 비교해 19.6% 감소했고, 닭고기는 3.8% 떨어졌습니다.
수요도 줄고 있지만 공급량이 더 떨어지면서 현지 시세는 상승세입니다.
오리의 경우 AI사태 이전 1㎏당 6천900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8천원대를 웃돌고, 닭도 ㎏당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100원 가량 올랐습니다.
계란 가격은 아직 특별한 영향이 없지만, 설을 앞두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조만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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