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미운 오리' 하나 꼽자면 많은 분이 이 사람을 이야기할 겁니다.
바로 지난 2002년 할리우드 액션으로 편파판정을 이끌어냈던 미국의 안톤 오노 선수인데요. 이런 오노를 향한 대한민국의 분노를 '실력'으로 보여주며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던 이정수 선수죠.
현재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정수 선수.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없는데요.
그 대신 이정수 선수가 4년 전에 보여줬던 화끈한 승부, 감격의 순간은 다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