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도 시화호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의 AI도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가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역에 비상이 걸리면서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된 닭과 오리 숫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2. 불법 유통된 개인정보가 주로 전화나 SMS 마케팅에 사용되자 정부가 강도높은 규제에 나섰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3월까지 온라인 보험사를 제외한 금융회사들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대출이나 카드 가입을 권유할 수 없습니다.
3. 정부가 내일(27일)부터 북한과 이산가족 상봉 논의를 시작합니다. 정부는 실무 협의 방법을 담은 전통문을 내일 북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4.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신임 회장이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 면서 일본의 위안부 책임을 부정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황금자 할머니는 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습니다.
5.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가진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6. 외제차 모양을 본뜬 비싼 유아용 전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속도를 높이도록 개조까지 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7.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면서 중국인 8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이어서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