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금융회사들 문자-이메일 대출 권유 제한"

<앵커>

금융회사들이 문자나 이메일로 대출을 권유하는 영업 방식이 당장 내일부터 제한됩니다. 또 대출을 했을 경우에 어떻게 고객의 개인정보를 알게됐는지 금융회사가 명확히 밝히도록 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가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막는 추가 조치를 내놨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오늘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무차별적인 대출을 권하는 방식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대출모집인들이 영업을 위해 불법 유통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우선 SMS와 이메일, 전화 마케팅 등을 통한 금융회사의 대출 권유와 회원 모집행위를 당분간 중단하도록 금융사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대출 모집인이 어떤 경로를 통해 획득한 정보로 대출 고객을 유치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검경, 지자체 합동으로 불법 정보 유통 활용에 대한 무기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불법유통 개인정보 신고센터도 개설합니다.

정부는 불법 유통 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금융 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내리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SBS 한상우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