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리에 이어 충남 부여의 양계농가에서 발생한 AI까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경기 시화호 철새에서도 AI가 확인돼 수도권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부여의 양계농가에서 발생한 AI도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닭의 경우 사육두수가 많고 발병하면 폐사율이 75% 이상으로 치명적이라, 주변 양계농가 물론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농장 주변 3km 안의 2개 농가 닭 11만 8천 마리를 매몰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 이 농가의 달걀이 전북 김제의 부화장으로 옮겨진 것과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시화호의 야생철새 분변에서 나온 AI도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수도권 농가들까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부산 을숙도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는 AI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하루만 충남 부여와 전남 해남군에 이어 전북의 부안, 전남의 나주와 영암까지 5건의 AI 발병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따라 AI 발생지역은 전국 4개도로 확산됐습니다. 밤사이 추가 발병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야생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일시 이동중시 명령 등 고강도의 방역 조치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SBS 표언구입니다.
부여 농가 닭까지 AI 감염…고병원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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