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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이어 채권시장도 외국인이 '좌지우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 국내 국채금리의 급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내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채선물 투자 행태에 따라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커지는 이른바 '왝 더 독' 현상이 채권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왝 더 독' 현상이란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선물매매에 의해 현물시장이 좌지우지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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