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2014 월드컵 개최에 반대하는 전국 규모의 시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를 비롯한 32개 주요 도시에서 '월드컵 반대' 시위가 벌어졌으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조직됐지만 '블랙 블록'이라는 과격 단체도 개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파울루시 탄생 460주년을 맞아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변의 상파울루미술관 주변 공간이 새벽부터 2~3만명의 시위대에 의해 점거됐습니다.
상파울루 외에 리우데자네이루와 브라질리아 등에서도 수만 명이 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SNS에는 2014 월드컵 예산이 초기 추정치보다 285% 늘어나면서 2006년 독일 월드컵이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산을 뛰어넘은 사실을 비난하는 글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