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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반대 2차 희망버스 밀양시청 앞 집결

송전탑 반대 2차 희망버스 밀양시청 앞 집결
전국 각지 50곳에서 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태운 '희망버스' 70여 대가 오늘(25일) 오후 3시 경남 밀양시청 앞에 집결했습니다.

희망버스 행사를 주최한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참가 인원이 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송전탑 반대 집회를 연 뒤 밀양역까지 5㎞에 걸쳐 거리 행진을 벌이고 음독자살한 고 유한숙 씨 분향소에 들러 고인의 명복을 빌 예정입니다.

이들은 송전탑 반대 마을에서 1박 한 뒤 내일은 마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송전탑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경 4개 중대 등 70여 개 중대 6천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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