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지하주차장에서 시동을 걸고 약 1m 전진한 순간, 후진하던 차량과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후진하던 차량이 뒤를 제대로 보지 못해 일어난 사고라고 믿었던 의뢰인.
하지만 상대측 보험사 직원은 "주차장 사고라 나오는 차량 과실이 더 크고 당신 과실이 60%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친 것이 아니라 받혔는데 어떻게 내 과실이 클 수 있나"라며 의뢰인은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주행 중인 차량과 주차구역에서 나오는 차량간 사고가 났다면, 나오는 차의 과실이 더 크다는 보험사 주장, 과연 맞는 말일까요?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