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배구를 하던 청소년 5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간 동부 라그만주의 대변인은 현지시간 낮에 알린가르 지역에서 청소년 5명이 배구를 하던 중 아무런 이유도 없이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반군 아프간 탈레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침공으로 2001년 권좌에서 쫓겨난 탈레반은 집권시기 배구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활동을 금지한 바 있어 한때 탈레반 소행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그런 공격 때문에 아프간 국민의 평화 추구노력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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