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폐기물을 불법처리한 사업장 53개소를 적발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의료폐기물이나 폐윤활유와 같은 폐기물들은 폐기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2차 감염이나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폐기물 사업장들이 이런 폐기물들을 제대로 처리하고 있지 않아 서울시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단속반원이 폐기물 사업장에 있는 상자를 열었더니 의료 폐기물이 나옵니다.
의료폐기물은 감염 위험 때문에 주삿바늘과 같은 손상성 폐기물과 붕대와 같은 일반폐기물로 구분해야 하는데 섞여 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관 : 병원에서 나온 폐기물인데 손상성 폐기물 (주삿바늘 등)을 일반폐기물과 섞은 거예요.]
의료폐기물은 용기에 배출자를 비롯한 폐기물 정보가 입력돼 있어야 하는데도 용기에는 아무 정보도 없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관 : 배출자도 없고, 이것도 배출자가 없고, 전자 태그는 아예 안 붙어 있고….]
서울시가 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폐기물 사업장 등 53개소를 적발했습니다.
의료 폐기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불법 배출한 병원 8곳도 포함됐습니다.
허가를 받고 처리해야 하는 지정폐기물인 폐배터리를 개당 1만 원씩 받고 판매한 고물상들과 배터리를 공급한 자동차 정비공장을 비롯해 폐윤활유를 제대로 정제하지 않고 산업체의 연료로 공급한 폐윤활유 정제 업체도 함께 단속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단속된 53개 사업장과 병원 중 병원 8곳을 포함해 31곳의 사업주와 병원 관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22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환경부와 해당 지자체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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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마을공동체가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 공동체에 올해도 예산을 지원합니다.
서울시가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30여 곳에 올해 지원하는 예산은 5억 4천 200만 원입니다.
지난해 26개 육아공동체에 예산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약 10곳 정도 지원 대상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에서 공동 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모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모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마을 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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