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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박 대통령, 산적한 현안에 해결책 내놔야"

전병헌 "박 대통령, 산적한 현안에 해결책 내놔야"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며 "더 이상의 침묵은 국민 무시이자 우롱"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드는 공약 파기를 이해할 국민은 있을지 모르지만 돈 안 드는 공약 파기를 이해할 국민은 없다"며 "국회나 당에서 결단하라는 식의 책임모면식 발언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말로 한심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망언적 발언"이라면서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신상·신용정보가 돈벌이 수단으로 범죄자료로 활용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정부가 어제 발표한 통상임금 노사지침에 대해 "법적 안정성과 노동현실에 대한 규율적 합리성도 얻지 못한 실패작"으로 혹평하면서 "노·정 관계에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상임금이 우리 사회의 갈등이 아닌 내수 경제 활성화와 임금주도형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관련법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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