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작년 말 개장한 강원도 마식령 스키장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자국민이 북한에서 스키를 포함한 스포츠 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보험에 가입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북한 여행 안내문에서 "달리기, 스키, 자전거 등 스포츠 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내문은 "북한의 의료시설은 취약하다"며 "치료하거나 귀국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험 상품에 가입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은 최근 수년간 미국인 2명을 포함해 합법적인 외국인 방문객을 구금했다"고 지적하고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을 거론하면서 북한 여행의 위험을 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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