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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중국해 분쟁도서 영유권 교과서에 반영"

베트남 "남중국해 분쟁도서 영유권 교과서에 반영"
베트남이 최근 스프래틀리 군도 등 남중국해 분쟁 도서가 베트남 영토임을 확인하는 내용을 각급 학교 교과서에 수록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교육훈련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당 중앙위원회 관련기구가 상호 협의를 거쳐 교과서에 수록될 세부 내용을 공식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쟁도서 영유권 주장 수록 작업은 당국의 교과서·교육과정 개편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모든 교과서에 베트남의 분쟁도서 영유권 주장을 반영하고 베트남 사회과학원이 만드는 공식 역사교과서에도 현대사 분석탐구 부분을 별도 수록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은 그동안 스프래틀리 군도에 초등학교 교사를 신설하고 보건소와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 분쟁도서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해왔습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남중국해 분쟁도서가 베트남 영토임을 알리는 각종 전시회와 행사들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주권 행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프래틀리 군도와 파라셀 군도는 현재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외에 타이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이 각기 다양한 근거를 내세워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들 도서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가간 분쟁도 한층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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