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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본인이 자각 못 해…치료 방법은?

우울증, 본인이 자각 못 해…치료 방법은?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 원인으로 흔히 지목되는 것이 우울증입니다.

대체 어떤 병이길래 삶을 쉽게 포기하게 되는 걸까요? 누구나 우울한 기분은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매일, 장기간 지속되면서 학교나 직장, 가정 등에서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우울증'이라 부릅니다.

보통은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 방치하다보면 삶에 대한 흥미를 잃고 결국 자살 시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우울증은 뇌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 나타나는 명확한 뇌 질환이지만, 대부분은 우울증을 의지만 있으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강하고, 민간보험 가입 차별 등의 불이익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는 60만 명이 넘습니다.

5년 새 30% 가까이 증가한 규모인데 문제는 병원을 찾는 우울증 환자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정부도 정신과 초진 상담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질병 코드에 정신과 질환명이 드러나지 않도록 개선해, 우울증 치료 기피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진만 적용되다보니 중장기 치료가 필수적인 우울증 치료 특성상 좀더 정신과 병원의 심리적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 사회적 인식의 전환도 절실합니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소식은 오늘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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