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아프리카국가 정상회의에 이집트가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집트의 아프리카연합 회원 자격이 지난해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쿠데타로 축출한 직후인 7월에 정지됐으므로 정상회의에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은코사자나 들라미니-주마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은 무르시 전 대통령의 축출이 연합의 정책상 헌법에 배치되는 정권교체에 해당한다는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집트 외교부는 미국의 방침에 "매우 놀랐다"며 "근시안적이고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이틀 동안 47개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을 초청해 정상회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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