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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모든 금융사 보안 긴급 점검

<앵커>

카드 정보 유출로 금융권에 고객 민원이 끊이질 않으면서 금융당국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카드사 보안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카드 재발급 현장에 직접 나가 현장 지원에도 나섭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금감원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비상 지원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금감원은 카드 재발급 현장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민원이 폭주한다며, 직원 30여 명으로 꾸려진 비상 팀을 24시간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카드사들을 지도하면서 재발급 지연 등 고객 민원에 대처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또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다른 금융권의 정보 유출 실태도 파악하기 위해 모든 금융사에 보안 점검 체크리스트를 보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보호 가이드 라인 준수 여부와 함께 용역업체 관리 실태가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금융당국은 다음 주까지 점검 실태를 받아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금융사엔 현장 점검과 경영진 면담을 통해 긴급 시정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또 카드사들이 약속한 결제 내역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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