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난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무역관장이 우리 정부와 국민 그리고 리비아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 관장은 리비아 당국의 구출 작전으로 풀려나고 나서 한국대사관으로 인계된 뒤 "대사관과 코트라 등 관련 단체와 리비아 정부 그리고 우리 국민이 염려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 관장은 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말했으며 "납치범들이 구타 등 신체적 폭행을 가하지 않았다"면서도 구금 당시의 정신적인 고통을 토로했다고 대사관 측은 덧붙였습니다.
한 관장은 대사관이 준비한 숙소에서 수면을 취한 뒤 날이 밝는 대로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코트라는 한 관장을 다른 무역관으로 전보시키지 않고 일단 가족과 함께 귀국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석우 관장 "정부와 국민 염려에 감사"
"폭행은 없었다…건강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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