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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 숨진 채 발견

<앵커>

동양그룹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가 강원도 강릉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유동성 위기를 겪는 동양그룹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 60살 김 모 씨가 어제(22일) 오전 11시쯤, 강원도 강릉에 있는 한 주택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모 씨 지인 : 연탄에 불 피워놓고 죽은 거죠. 유서를 11장을 써서 남겨놨어요.]

동양그룹의 건재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김 씨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비자금 관련 조사를 받으며, 주변에 심리적 괴로움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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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근처 건어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짜리 건물 2곳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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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경남 밀양시 무안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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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사거리에서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빙판길에 버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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