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주일본 대사가 지난 21일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와 회동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일관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사는 케네디 대사의 초청을 받아 전날 도쿄의 미국대사관 관저에서 1시간가량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소식통은 "한미, 한일관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한국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대사는 또 지난달 26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갈등이 깊어진 한일관계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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