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와 1억 5,500만 달러, 한화로 165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ESPN과 FOX스포츠 등 미국의 언론은 다나카가 양키스와 7년간 1억 5,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번 계약에는 4년 후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억 5,50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사상 5번째로 큰 액수로, 포스팅 시스템이 개정되며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 화이트 삭스 등 5개 구단이 영입전을 펼쳐 몸값이 치솟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나카는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대 금액을 받고 미국에 진출했던 이치로의 5년간 9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텍사스의 에이스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의 2.5배에 달하는 연봉을 받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나카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소속으로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27을 기록했고, 2012년부터 지난해에 걸쳐 28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 '괴물' 투수 다나카, 양키스 입단…계약 금액 5번째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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