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존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본원통화량을 연간 60조∼70조 엔 늘리는 기존 정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 성명에서 "일본 경제가 완만히 회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소비세 인상에 앞서 미리 물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행은 또 내년 4월 시작되는 2015회계연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동안 1.25%에서 맴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소비자물가가 한동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데서 다소 물러선 것으로, 추가 완화 조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일본은행 "금융완화 기존 규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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