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이 올해 더 거센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저널은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업체로 성장했지만 최근 들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중국의 저가 업체의 공세로 위기에 봉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올해는 또 다른 역풍을 만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적한 역풍은 원화 강세, 애플의 공세, 법률 비용 등입니다.
삼성전자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스마트폰은 새로운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화 강세까지 겹쳐 삼성전자의 해외 가격 경쟁력은 떨어졌습니다.
애플과의 특허 소송전에 따른 법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은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어 삼성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저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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