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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보스 포럼에서 '창조경제' 설명한다

<앵커>

스위스 국빈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다보스로 이동했습니다. 개막식 기조연설에 이어서 투자 유치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22일) 새벽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가 열리는 다보스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세계적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을 만나 스마트카 같은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다보스 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우리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과 창조경제를 설명할 방침입니다.

'세계의 재편'이라는 이번 다보스 포럼의 주제에 맞게 국제사회의 소득불균형과 구조적 실업에 대한 해법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창조경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국제 사회 소개함으로써 다보스 포럼 논의에 적극 기여 할 예정입니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캐머런 영국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각국의 정상급 인사 30여 명이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날 계획도, 가능성도 없다고 정부관계자는 밝혔지만,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의 특성상 두 정상이 조우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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