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이 차세대 이지스함인 052D형 미사일 구축함의 남해 함대 배치 사실을 확인하면서 함장의 신원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중국해군망은 상하이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된 052D형 구축함의 남해 함대 배치 소식을 전하면서 이 함대 소속 사오수광 초대 함장이 이 구축함을 지휘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1990년 12월 입대한 사오 함장은 신형 호위함과 052C형 구축함 등을 지휘해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 군인입다.
그와 함께 근무한 병사들은 훈련 방식이 엄하다고 혀를 내두르면서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그와 함께 근무하는 것을 원한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습니다.
중국해군망은 사오 함장이 아덴만에서 근무할 때의 일화와 실탄훈련 과정에서 이뤄낸 우수한 성과, 군사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 등도 소개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들은 O52D형 구축함 4척 중 처음으로 배치된 이 함정은 172호로 '쿤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했습니다.
텅쉰 등 포털사이트들은 052D 구축함이 기존 052C형보다 늘어난 64셀의 수직발사기를 장착하고 있다면서 미국 함정의 'AN/SPY-1D' 레이더보다 우수한 레이더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이 차세대 핵심전력이 될 052D 구축함을 남중국해에 배치한 것은 동남아 각국과의 영유권 분쟁과 함께 미국의 견제가 이뤄지고 있는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 강화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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