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일본이 최근 '농약만두' 사건에 대한 판결과 관련해 '식품안전관리' 등을 거론한 데 대해 "독만두 사건은 형사사건으로, 식품안전 문제가 아니다"라며 발끈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농약만두 판결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이 식품관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는데 이를 평가해달라'는 기자 요청에 "중국의 유관 사법부문이 법에 따라 이 안건을 처리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중국 스자좡 시 법원은 어제 만두에 농약을 집어넣어 중국과 일본에서 소비자 13명을 중독시킨 39살 뤼웨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08년 1월 일본 지바현과 효고현에서 중국에서 생산된 냉동만두를 먹은 일본인 10명이 중독 증상을 호소하면서 불거졌고 중국은 약 2년간의 조사 끝에 스자좡시 톈양 식품에서 임시직 근로자로 일했던 뤼 씨를 체포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또 일본 자민당이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수정과 야스쿠니신사 참배, '부전' 표현 삭제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우리는 일본 지도자가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해서 잘못을 고치고 인정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中 "독만두 사건 식품문제 아니다"…日요구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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