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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 급증…사상 최고치 경신

전력 사용량 급증…사상 최고치 경신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전력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사용량은 오늘(21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7천 675만 킬로와트까지 올라, 지난해 1월 3일의 7천 652만 킬로와트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순간 전력수요도 오전 10시 59분 7천 718만 킬로와트로 지난해 1월 3일의 사상 최고 7천 693만 킬로와트를 뛰어 넘었습니다.

전력당국은 기온이 급강하한데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면서 난방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지난해 겨울이나 올 여름과 같은 전력 부족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력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멈춰 섰던 원전 3기가 올들어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전력공급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력공급능력은 8천 400만 킬로와트 수준을 유지하면서, 예비력이 전력 경보 준비단계 발령 기준인 500만 킬로와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위가 지속될 경우 전력 사정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특히 상가는 문 열고 난방하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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