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백여개 국가의 정·재계와 학계 리더 2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경제포럼 제44차 연차 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이 내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세계의 재편: 사회, 정치, 기업에 대한 영향'입니다.
참가자들은 이 주제에 맞춰 맞춰 올해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세계 경제가 국가 간 분쟁 확산, 소득 불균형 확대, 구조적 실업 증가, 기후 변화 심화, 사이버 위협 확대 등의 위험 요인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해법을 모색합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이번 연차총회 개막에 앞서 세계 여론 주도층 700명의 설문을 토대로 '글로벌 리스크 2014'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또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커진 소득 불평등과 청년 실업 문제가 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 경제 포럼 회장도 "중동지역 분쟁과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동중국해 긴장, 전세계 청년 실업문제 등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화약고같이 위험하다"며 "세계의 재편을 위한 집단지성과 공동의 행동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다보스포럼의 첫 세션에서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막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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