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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첼시에 굴욕 패…무너지는 '축구 명가'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경의 심정은 어떨까요? 오늘(20일)은 라이벌 첼시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간판스타 루니와 판 페르시가 부상으로 빠진 맨유는 무기력하게 끌려다녔습니다.

전반 17분 만에 사무엘 에투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에투에게 당했습니다.

절묘한 위치 선정과 슈팅 타이밍에 골문이 뚫렸습니다.

후반 반격을 노리던 맨유는 에투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줘 3대 1 참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4패째로 최강 전력,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퍼거슨 감독 시절의 위용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첼시 무리뉴 감독은 리그 최단 기간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축구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은 네덜란드 리그 아약스전에 선발로 나와 82분을 뛰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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