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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축구 4강행…시리아 '비매너 골' 빈축

<앵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탄탄해지고 있는 대표팀은 전반 3분 백성동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황의조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옆 차기 하듯 차넣었습니다.

9분 뒤에는 코너킥에서 황의조의 헤딩골로 한발 더 달아났습니다.

시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에 이른바 '비매너' 골로 빈축을 샀습니다.

황도연의 부상으로 우리가 공을 아웃 시켰는데,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공격을 진행했습니다.

시리아 감독이 사과하긴 했지만 국제 대회에서 보기 힘든 황당한 장면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대 1로 이겨 4강에 올랐습니다.

[이광종/22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4강전에서도 준비를 잘해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일본-이라크전 승자와 오는 23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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