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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문 "미·일, NSC간 개별 전용회선 내달 개설"

미국과 일본이 양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책임자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 간 전용회선을 다음 달 개설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정부가 두 사람의 집무실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회선 설치를 위해 조만간 기술자를 일본에 파견해 대화가 도청되지 않도록 회선 암호화 등 기술적인 조율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쌍방의 표정을 볼 수 있도록 TV 화면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미일 양국은 현재 도청되지 않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전화회선을 두 나라 정상 외에, 미군과 자위대, 관계 각료들이 공동 사용하고 있으나 NSC 책임자 간 개별 전용 회선이 설치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전용회선 구축은 지난해 말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외풍이 불었던 미일 관계의 국면 전환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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