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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스위스 국빈 방문…내일 새벽 정상회담

<앵커>

스위스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 내일(21일) 새벽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베른에서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스위스 방문 사흘째 첫 일정으로 우리 시간 오늘 오후 6시에 열리는 두 나라 경제인 포럼에 참석합니다.

이 행사에는 부르크 할터 스위스 대통령도 함께 참석하며, 두 정상은 '교역, 투자 확대 방안'과 관련해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한-스위스 정상회담은 내일 새벽에 개최됩니다.

정상회담에 앞선 공식환영식은 우리 시간 오늘 밤 11시부터 시작됩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스위스 현지 관객 3백여 명과 함께 국립무용단의 전통춤 공연인 코리아 판타지를 관람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돼서 우리 두 나라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폭이 나날이 커지기를 기원하면서.]

또 스위스의 대표적 현대 추상화가인 파울 클레 작품 전시회도 둘러보며, 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상대국 문화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우리 동포들을 만나서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내일 새벽 열리는 한-스위스 정상회담에서는 첨단 기술과 에너지, 그리고 스위스의 직업교육 분야와 관련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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