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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빌려 번호판 위조, 헐값에 전당포에 넘겨

외제차 빌려 번호판 위조, 헐값에 전당포에 넘겨
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고급 외제차를 빌려 번호판을 바꿔 달고서 전당포 등에 헐값에 넘긴 혐의(공기호 위조 등)로 윤모(3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올해 1월 7천만 원짜리 고급 외제 승용차를 렌트한 후 미리 위조해 놓은 번호판으로 바꿔달아 대포차 업자에게 1천만 원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대포차 업자와 전당포에 넘긴 차량은 모두 7대에 달한다.

시가로는 5억 원에 달하는 고급 차량이지만 이들이 챙긴 돈은 6천만 원에 불과했다.

경찰은 윤씨 등이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프레스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번호판 18개와 운전면허증 30개를 위조한 점에 주목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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