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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작업 비상근무 돌입…지하철 증차

<앵커>

서울시는 오늘(20일) 새벽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밤새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서울시도 분주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새벽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33개의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밤새 운영하면서 약 1만 명이 넘는 인력과 1천 대가 넘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새벽 4시 20분에 대설 주의보가 발표되면서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새벽 5시 기준으로 서울 시내 강설량은 3.9cm인데, 앞으로 2~3cm 정도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상근무 단계가 올라가면서 오늘 출근시간대를 30분 연장해 서울 시내 지하철도 32회 증차 됩니다.

또 시내버스도 출근시간대에 집중 배차돼 배차간격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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