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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중국 갑부들의 최신 유행은 女경호원"

여성 억만장자 늘어나…여성 사회적 위치 신장도 한몫

CNN "중국 갑부들의 최신 유행은 女경호원"
중국 부자들 사이에 여성 경호원이 인기를 끌면서 경호원을 꿈꾸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22살 중국 여성 양둥란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1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을 팔아 생계를 꾸려나가던 그녀가 혹독한 훈련을 거쳐 경호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습니다.

양씨가 훈련을 거친 베이징 소재 톈자오 국제경호아카데미는 늘어나는 중국 부자를 겨냥해 여성 경호원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자산규모가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원을 넘어서는 억만장자는 지난해 317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여성 억만장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여성 경호원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3주간 이어지는 훈련비는 223만 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여성 수강생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카데미측은 여성 경호원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여성의 낮은 고용률과 상대적으로 괜찮은 경호원의 보수, 유명인사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여기에 중국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위치가 높아진 점도 여성 경호원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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