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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외교관, 이번엔 독일서 공개 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여론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일에서 양국 외교관이 대중들 앞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중국 문회보는 독일시간 지난 15일 저녁 스밍더 독일 주재 중국대사가 독일 뮌헨의 한 호텔에서 청중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질의응답 시간에 미즈타니 아키라 뮌헨 주재 일본총영사가 일어나 질문을 했습니다.

미즈타니 총영사는 1985년 이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 총리가 연인원 61명에 이르지만, 중국은 왜 그때 반대 의견을 내지 않았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스 대사는 일본 정계 요인들의 참배 횟수가 많을수록 일본이 역사를 직시할 수 없다는 것을 더욱더 말해주는 것이며 평화에 대한 진심이 없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스 대사의 답변에 청중들은 두 차례 박수를 보냈고 이에 일본 총영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흔들며 자리를 떴다고 문회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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