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3년 동안 일본의 455개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탈원전'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채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다.
신문은 자체 집계 결과, 탈원전 의견서를 가결한 지자체 의회는 전체의 약 30%에 달했으며, 이들 의회는 대부분 태양광과 풍력 등 자연 에너지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탈원전' 문제는 도쿄도지사 선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방 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치러지는 도쿄도지사 선거는 탈원전을 주창해온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와 연대한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의 출마 선언을 계기로 탈원전 문제가 선거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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