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사나에서 이란 외교관의 목숨을 노린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예멘 보안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무장 괴한이 사나 주재 이란 대사관저 인근에서 이란 대사관 소속 차량을 향해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이란 외교관 1명이 어깨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태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외교관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나 즉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괴한들은 이란 대사관저를 막 출발한 이란 대사관 차량 옆에서 승합차를 몰며 3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현지 경찰은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예멘 남부 알다레아 지역에서 정부군과 무장 민병대의 교전이 벌어져 군인 2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예멘 국영 사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전 과정에서 예멘군의 로켓 포탄이 가옥으로 날아들어 여성 1명과 자녀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목격자는 말했습니다.
예멘에서는 2011년부터 정부와 군 인사, 외교관을 겨냥한 테러가 종종 발생해 왔으며 시아파 반군은 이슬람 근본 세력 살라피스트를 포함한 수니파 부족 세력과 자주 충돌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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