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동부 시리아 접경 마을 아르살에 국경 너머에서 날아온 로켓포탄 공격이 발생해 어린이 5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5명 가운데 3명은 일가족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바논군은 "오전 10시 45분부터 12시까지 라스 발베크와 알카와크, 헤르멜 등 지역에 20발의 로켓 포탄이 떨어졌다"면서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이자 시아파 주민이 다수인 헤르멜은 전날에도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로켓포 공격은 누구의 소행인지, 의도적인 공격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르멜을 제외한 다른 로켓포 피격 마을은 대부분 수니파 주민이 다수인 지역입니다.
레바논에서는 시리아 정권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이슬람 수니파-시아파 간 종파 분쟁으로 번져 최근 들어 폭탄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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