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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병원성 AI 유입경로 파악에 '안간힘'

고창 고병원성 AI 유입경로 파악에 '안간힘'
전북 고창의 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AI,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유입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입경로에 따라 살처분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설을 앞둔 축산농가들이 방역 당국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전라북도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처럼 가칭오리떼의 분비물에 의한 전염 가능성이 1차적인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AI가 발생한 농가가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서 직선거리로 10여㎞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7일쯤 해당 농장 위로 가창오리떼의 군무가 수차례 펼쳐졌다는 농장 직원들의 목격담을 근거로 조심스럽게 조류 분비물에 의한 감염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가창오리떼를 비롯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농장 방문 차량 등에 대한 역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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