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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창 AI 이동경로 확인…오리농가 6곳 긴급방역

경기도 고창 AI 이동경로 확인…오리농가 6곳 긴급방역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아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의 발걸음이 분주해졌습니다.

어제(16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돼 오리 2만마리가 살처분 된 데 이어 오늘은 경기도에 있는 오리농장 6곳이 긴급 방역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당국 조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북 고창 농장의 오리 이동 경로에 경기도 농장 6곳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이번에 고병원성 AI로 판명이 난 농장에서 나온 오리와 차량의 이동경로에 경기도내 오리농장 6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를 지역별로 보면 안성시 3곳, 포천시 2곳, 평택시 1곳입니다.

이 중에서 AI 발생 농가에서 직접 오리를 공급받은 곳은 2곳이며 나머지 농장은 사료나 볏짚을 배달하기 위한 차량이 들어간 경우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들에서 오리 가축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시료를 채취해 감염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조류가 폐사하기 전까지 감염 증세가 뚜렷하지 않은 때도 있어 방역 당국과 농가들의 긴장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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